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(문단 편집) === 1967년~2009년 === 안타까운건 정치에 의해 심히 좌지우지되는 북한 체육의 특성상 66년의 전력이 오래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.[* 이때나 지금이나 공산주의 국가들은 정치에 있어서 국가 정세도 당연하고 스포츠계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. 국제 스포츠계에선 당시엔 심하게 제재할때도 아니였다.] 1970년대는 그래도 한가닥 하던 북한의 기세가 남아있어서 아시아권에서는 나름 성적을 거뒀다. 주로 이 시기 북한은 [[아시안게임 축구]]와 [[올림픽 축구]]에 집중하며 출전했는데, 1974년 아시안게임 4위, 1978년 아시안게임 공동 금메달[* 이때 같이 금메달을 수상한 국가는 바로 대한민국이였다. 당시 규정상 승부차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진기록이 나올 수 있었다.] 등 나름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다. 또한 [[1976 몬트리올 올림픽/축구|1976년 올림픽]] 본선 진출에 성공해 개최국 캐나다를 제치고 8강까지 기록하는 등[* 8강전 폴란드에게 5:0으로 대패했다.] 선전했다. 이 시기 프로축구가 없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당시 아마추어만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좋은 결과를 많이 얻던 시절이다. 서유럽과 남미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거의 프로 선수들이니 올림픽(지역예선 포함)에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를 내보냈고. 1980년대 들어서 [[1988 서울 올림픽]]을 유치하고 [[1986 FIFA 월드컵 멕시코]] 본선에 진출한 남한에 크게 자극받아 북한도 월드컵, 아시안컵, 연령별 대회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려 노력한다. [[1980 AFC 아시안컵 쿠웨이트]] 본선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하며 4위라는 성적을 냈고, 특히 준결승전에서 만난 남한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여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나 [[정해원]]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남한이 승리를 챙기고 결승에 진출한다. 이 경기는 아직도 한국 축구사의 명승부로 남아있는 경기다. 하지만 [[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]] 축구에서 불미스런 폭력 사태를 일으키면서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게 되면서 이 기세는 어이없기 꺾였고, 90년대 초반까지 북한 축구는 거의 올스톱되다시피 했다. 1990년대 초반 북한은 다시 아시아권에서 다크호스로 올라오는데, [[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|1990]], [[1994 FIFA 월드컵 미국|1994]] 월드컵 최종예선에 연거푸 진출했고, [[1992 AFC 아시안컵 일본]] 대회에 12년만에 다시 본선에 진출했으며, 특히 [[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]]에선 대진운이 크긴 했으나 무려 준우승, 은메달을 따내며 동메달의 남한보다 높은 성적으로 아시안게임 축구 대회를 마무리했다. 1993년 인도에서 개최하는 소규모 축구대회인 네루컵에서 우승하는 등 북한 축구는 이 당시 꽤나 만만히 볼 수 없던 전력이었다. 그러나 그 유명한 [[고난의 행군]]이 1994년부터 터지며 북한 축구계는 그야말로 초토화, 1998년 10월에 열린 [[1998 방콕 아시안게임]] 참가 전까지 약 5년간의 모든 국제 축구대회에 불참한다. 영양이 필수적으로 중요한 체육계에 [[대기근]]은 정말 치명적이었고, 이 당시는 정말 축구가 '''그깟 공놀이'''가 된 시기기도 하다. 1995년에 1998년 월드컵도 기권했으며, 한일 월드컵도 기권했다. 약 10년이 지난 이후 200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겨우겨우 북한은 다시 국제 축구계에 복귀한다. [[2006 FIFA 월드컵 독일]]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하면서 깜짝 성적을 내기도 했고, 2005년 남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는 [[김영준(북한)|김영준]]의 결승골로 [[일본 축구 국가대표팀|일본]]에 1대0으로 이기고 이어진 남북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호성적을 거두기도 했다. 그러나 2004 아시안컵 예선 도중 또다시 징계를 먹고 2007년 아시안컵 예선 자체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매끄럽지 못한 북한의 행정은 여전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